드디어 PTE 시험(PTE Academic) 에서 원하는 점수를 얻었네요. 그래서 그동안 공부했던 방법과 후기를 공유 해드리려고 글을 써 봅니다. PTE시험은 expatforum 등의 해외 커뮤니티나 페이스북 그룹에서는 자료공유나 후기도 활발하고 한데 한국에는 아무 것도 없어서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어서 도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혹시 PTE 아카데믹(Pearson Test of English Academic) 시험이 뭔지 모르는 분을 위해서

현재 호주에서 사용되고 있는 공인 영어 시험은 아래와 같이 크게 5자리 종류 입니다.
  1. IELTS
  2. TOEFL iBT
  3. PTE Academic
  4. Cambridge English: Advanced(CAE)
  5. OET
호주 이민성의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IELTS

 PTE

 TOEFL iBT

 CAE

 OET

 Functional

 4.5

 30

 32

 147

 N/A

 Vocational

 5.0

 36

 36(4/4/14/14)

 154

 B

 Competent

 6.0

 50

 64(12/12/13/21)

 169

 B

 Proficient

 7.0

 65

 98(24/24/27/23)

 185

 B

 Superior

 8.0

 79

 113(28/29/30/26)

 200

 A

그리고 호주나 영국의 각 학교에서는 약간씩 다른 기준을 두고 있습니다. 아래 부분에서 다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시작합니다.

PTE 시험을 공부하게 된 이유

IELTS에서 시험을 PTE로 바궈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 했던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IELTS로 고득점을 받은 사람들은 영어 기본 실력이 높다? 

IELTS 시험은 7,8,9점 후기를 잘 볼 수 없고, 후기가 있거나 9점 만점인 사람은 원래 영어를 잘하는 사람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간단한 예로 제가 아이엘츠 9999 만점인 분에게 몇번 커피숍에서 과외를 받았는데, 그분은 그냥 원래 영어를 잘하는 분이고, 그 방법으로는 제가 9점이나 8점...7점도 받을 수 없다는 걸 느꼈습니다.


하지만 PTE 시험은 특히 인도나 파키스칸 쪽의 억양이 좀 있는 친구들도 expatforum에 가보면 방법을 찾애서 이치8(79+)이나 만점을 받은 친구들이 꽤 있습니다. 

그리고 이치7에 해당하는 65+는 나 아이엘츠 10번보고 아직 이치 7점이 안나왔는데, PTE 1주 ~ 1달 하고 65+가 나와서 영주권을 신청한다는 글을 쉽게 얻어가는 글을 수백개는 보았습니다.


2. pte시험은 라이팅 스피킹이 상대적으로 쉽고, 편법이 존재한다?

IELTS 와 PTE 비교를 해놓은 외국사람들 글을 보면

L/R은 더 어렵지만.. W/S은 더 쉽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전 LR은 이러다가 9점 나올 기세인데 W/S가 안나오는 전형적인 한국인 점수(?)를 가지고 있으니 딱 맞는 시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3. pte시험은 컴퓨터가 채점을 합니다.

라이팅과 스피킹을 컴퓨터가 채점을 한다? 뭔가 방법을 찾으면 점수를 잘 맞을 수가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목적은 이걸로 영어공부를 하려는게 아니라 저 점수만 받으면 되는 거니깐요ㅋㅋ


4. pte시험은 2시간 40여분? IELTS는 최장 2일에 걸쳐서 시험을 본다.

(첫날에 L/R/W 시험을 보고 스피킹은 다음날 오후...뭐 이런식으로요)

PTE는 3시간이 안되서 끝나게됩니다. 그리고 긴장감이 가장 있는 스피킹을 먼저 하게 되고요.

스피킹이 가장 부족했던 저에게는 큰 메리트로 느껴졌습니다.


5. pte시험은 시험을 자주 볼 수 있고, 결과가 빨리 나온다.

아이엘츠는 시험을 미리 여러번 등록해 놓고 볼 수 있지만 정해진 일자가 있어서 자주 볼 수 없습니다. 

vs

PTE는 한국의 경우 주중에 매일 시험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 2015년에는 1달에 2번 밖에 없어서 IELTS와의 차이점이 없었습니다.)


점수 결과는 평균 2일정도 걸렸습니다. 결과가 나오면 다음 시험을 등록할 수 있고요, 단, 미리 시험 여러개를 예약할 수 없습니다. 단기간에 몇번을 시험 본다고 가정하면 1주에 1~2번 시험을 볼 수도 있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고쳐서 다시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PTE를 보겠다고 첫 시험을 3월 말일에 봐서 3개월이나 걸렸던 이유는 4월,5월에 제 계정에 문제가 생겨서 시험을 1번 보고 결과가 3주넘게 걸려서 나오는 이슈가 있어서 5월 중순부터 몇번의 시험을 봤고, 원리를 좀 발견하고 드디어 원하는 점수가 나왔네요. 


즉, 팁을 좀 알고 준비했더라면 시험 준비부터 결과 받는 것까지 1달이면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제가 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기도 하고요. 누군가는 이 글로 팁을 얻어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하고 말이죠.


6. 학교들은 PTE가 쉬운 시험이란 것을 알고 있다?

예를들어 호주 국립대의 경우는 입학 기준을 아이엘츠 6.5을 두고 있는데요, 상단의 이민성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아이엘츠 6.5 는 토플 81, PTE 57.5 정도로 봐야 합니다. 하지만 토플 80, PTE 64을 기준으로 두고 있습니다.

참고 : https://policies.anu.edu.au/ppl/document/ANUP_000408

그 말은... 토플은 약간 어려운 시험, PTE는 훨씬 점수를 얻기 편한 시험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입니다.


PTE 시험의 장점

1. 시험을 자주볼 수 있다.
원래를 이런 장점이 있었습니다. 2016년 6월초 기준으로 한국 시험장은 2~3일 후에 시험이 가능했고, 결과를 바로 받는다고 가정하면 점수를 받는데까지 1주일도 안걸릴 수 있었습니다.
주중에 9시 12시 2명씩 매일 독방에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다른 넓은 시험 장소는 다른 시험자들이 다른 시험을 보는 것 같았고요, 아마도 스피킹이 있는 PTE 시험의 특성상 다른 시험자들과 같은 방에서 시험을 보면 피해를 볼 사람이 생겨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7월 중순 기준으로 보름정도 후에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제가 아는 것도 지금 많이 시험 등록을 하신 걸로 알고 있고, 최근에 PTE 시험 보려는 분들이 늘어나거 그런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험장에 제가 문의해본 결과 대기 시간이 좀 길어졌다고 시험장에서 시험을 늘릴 수는 없고 Pearson 쪽에서 시험을 늘려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호주에서 시험을 보시는 분들은 여전히 시험을 자주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 스피킹 + 라이팅이 IELTS에 비해서 쉽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일단 제 스피킹 점수를 보면 저는 IELTS 스피킹의 거의 모든 시험에서 6점만 받았습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는데, PTE 시험에서는 거의 8점(79)에 해당하는 77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라이팅 점수를 보면 저는 아이엘츠에서 6 혹은 6.5를 받았는데,
PTE시험에서는 몇 번을 제외하고는 7점(65점)을 넘겨서 받았습니다. 지금 다시 IELTS 시험을 본다고 해도 저는 솔직히 자신이 없네요.

3. 스피킹의 경우 말하는 부분에 집중할 수 있다.
제가 아이엘츠 스피킹을 준비하고, 시험을 볼 때 가장 어려웠던 부분을 떠올리면,
저는 일상생활에서 외국에 가거나 영어로 업무를 보고 회의를 작성하면 보통 쉬운 표현으로 영어를 풀어서 말하는 성격이고, 간단히 말을 하는 식으로 프로그래밍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엘츠 스피킹에서 Q. 너는 어떤 종류의 옷을 입니? 라는 질문에
A. 난 청바지와 티셔츠를 좋아해....5점?
A. 난 평일에는 정장, 주말에는 청바지와 티셔츠를 좋아해. 패셔너블 하지 않거든....이라고 하면 6점
A. 난 맨날 비슷하게 입어, 주중에는 회사를 다니기 때문에 정장 스타일의 옷을입어. 주말에는 좀 밝은 계열의 옷을 입는데, 특히 아웃도어 엑티비티를 할 때에는 움직이기 편한 옷을 입는것을 선호해....정도는 말해주어야 7점이 가능합니다..

단, PTE는 이런식으로 말을 만들어 내는 것에 에너지를 전혀 쓸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지를 묘사하거나, 짧은 강의를 듣고 설명을 하거나, 짧은 문장을 따라하거나 하면됩니다. 진짜 들은 그대로 이해하고 따라하거나 말할 수 있는 표현을 생각해서 말하면 되고, 거짓말로 난 영화보는게 취미이고, 최근에 어떤 영화를 봤다고 말할 필요가 전혀 없죠.

4. 컴퓨터가 채점한다.

아이엘츠는 스피킹에서 사람이 듣고 판단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녹음이 되어서 다른 평가자도 판단을 하게 되고, 두 사람이 각각 점수를 내어서 점수차이가 크게 안날 경우 그 점수를 통보받게 됩니다. 특히 사람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평가하기 때문에, 시험관이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지, 분위기가 어떤지에 따라서 점수가 다를 수도 있고, 버벅 거리기 시작하면 여러가지 스피킹에 나오는 질문 중에서 다른 부분의 채점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아이엘츠는 라이팅에서 역시 사람이 읽어보고 평가를 하게 됩니다. 특히 아이엘츠 라이팅이 고득점을 받기 힘든 이유는 문맥의 흐름상 글이 어색하면 당연히 고득점을 받기 힘듭니다.

하지만 PTE는 녹음을 하고 컴퓨터자 채점을 합니다. 이게 정말 시험만 잘 이해하면 큰 장점인 것이...
스피킹에서는 마이크로 녹음을 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사람과 대면해서 스피킹 시험을 보는 것보다 긴장이 덜 되는 편입니다. 그리고 21세기 아무리 음성인식 기술이 발달했다고 하더라고, 약간의 실수는 컴퓨터가 알아채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믿고 있으면(저처럼...ㅋㅋ) 실수를 조금 한다고 해도 남은 시험 결과에 큰 영향을 안 미치게 됩니다.

PTE 라이팅의 경우에도, 위에서 말한 것처럼 아이엘츠 라이팅에서는 문맥상 의미를 판단하게 되어있는데, 컴퓨터는 문맥의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영어공부 할 겸 Pearson Vue 에서 PTE 시험을 만들 당시에 PTE 시험은 모든 걸 사람처럼 정확하게 평가한다고 장황하게 설명하는 영상이나 자료를 많이 봤지만 약간의 문맥의 흐름에 문제가 있다고 해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 Q. 여행은 학생들의 미래에 좋은 영량을 줍니까? 라는 주제로 글을 쓸 때. 만약 아래와 같이 답을 한다면,
A. 어떤 아이들은 여행 중에 많은 경험을 하고, 이것은 나중에 좋은 직업을 찾는 데 좋은 영할을 합니다.
-> 만약 이렇게 작성을 한다면 아이엘츠 라이팅의 6점 정도의 글 수준일 것입니다.
A. 어떤 아이들은 여행 중에 많은 경험을 하고, 이것은 아이들이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엄청 난 기회입니다.
-> 만약 이렇게 한다면 5점으로 내려갈 위험성도 있습니다. 문맥상 흐름이 이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PTE 컴퓨터가 이부분을 쉽게 잡아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법에 맞고, 괜찮은 단어를 썻다면 좋은 점수 6점이나 혹은 7점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PTE 시험은 요즘 아이엘츠 학원들이나 과외에서 많이 시도하고 있는 틀에 맞춰서 혹은 외워서 쓰는 것을 쉽게 잡아내지 못합니다. 저도 PTE 시험을 볼 때 거의 외워져 있는 틀을 사용 했습니다.
예) With the development of technology, ___ has become the subject of heated debate.
기술의 발달로 ___ 는 열띤 논쟁의 거리가 되었다.
또는 With the rise of urbanization and populations growing across the world,  뭐 이렇게 말이죠

아이엘츠 시험의 겨우 틀을 외워서 쓴 것으로 추청되는 경우)
1. 틀을 사용안한 부분도 어느정도 수준이 있는 경우로 보여지면 예를들어서 파트1 부분을 잘 쓴다던가 하는...
그러면 약간은 용인이 되지만
2. 그냥 틀을 외운 것으로 판단되면 4점 수준으로 내린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PTE 시험은 짧은 시간에 essay를 작성해야 한다.
PTE의 essay writing은 아이엘츠의 40분이 아니라 같은 분량을(200~300자) 컴퓨터로 입력해서 단 20분에 작성을 해야 합니다. 
그 말은 바꿔말하면 시간이 좀 짧아서 어려운게 아니라. 좀 더 대충 빨리 쓸 수 있으면 된다는 말입니다. 빨리 쓰는 연습이 좀 필요하긴 합니다. 하지만 준비를 잘 하면 PTE가 더 쉬운 시험이 될 수 있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서 같은 분량은 3시간 동안 작성하게 하면 쉬운 시험이 아니라 더 잘 작성해야 해서 훨씬 어려운 시험이 될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라이팅 시간이 짧다는 점은 유리합니다.
특히 아이엘츠 6점 나오는 분들은 몇번 쓰는 연습을 하면 PTE 7점은 쉽게 나올 수 있습니다.

참고로, PTE는 essay writing만 라이팅 점수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강의를 듣고 적는 파트나 문장을 듣고 dictation 하는 파트 그리고 긴 글을 요약해서 적는 부분이 있어서 에세이를 작성하는 것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평가를 받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시험 팁 설명할 때 다시 드리겠습니다.

5. 문제은행이 아이엘츠보다 훨씬 적다.
PTE 라이팅을 예로 들어도 30~50개 정도의 essay writing 주제가 반복되는 중입니다.  특히 사람이 채점하지 않고 컴퓨터가 채점하기 때문에 주제를 쉽게 늘릴 수 없습니다.
아이엘츠는 주제를 추가하면 사람이 그냥 몇번 채점을 해보면 되지만, PTE는 그 주제에 맞는 좋은 단어들을 모아서 컴퓨터가 채점에 필요한 자료를 더 많이 수집해야 하겠죠? 추측하건데 이런 이유로 새로운 주제가 거의 없습니다.
제가 모아놓은 최근 나오는 라이팅 주제들입니다. 저는 몇번의 시험에서 모든 주제가 여기서 100% 나왔습니다.

6. 집에서 모의고사를 볼 수 있다.
위 링크에서 유료(59.99 USD)로 구매를 하면 2번의 모의고사와 연습 자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모의 고사 2번은 실제 시험보다 약간 어려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고, 실제 시험과 거의 동일하며 저 시험보다 실제 시험이 약간 쉽습니다. (대다수의 외국인들의 의견의 의하면, 저도 동의 함)
그래서 만약 PTE 시험을 쳐보고 싶거나 아이엘츠에서 PTE로 시험을 바꿔서 공부해보시고 싶은 분들은 모의고사를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TE 시험의 단점

1. 자료가 적다. 
알려져 있는 PTE 교재는 한국에서 몇년전 나온 교재 1개(Direct PTE) 
하지만 MP3를 다운받을 수 있는 링크가 사라져 있어서 의미가 없는 것 같고요.

외국 교재는 대표적으로 아래 3가지 정도가 있고,
  1. Macmillan's - Pearson PTE Academic Test Builder
  2. Kenny's - PTE Academic Practice Tests Plus
  3. David Hill's - PTE B2 Coursebook + 시리즈들..
그리고 Mock Test 프로그램이 있는데, 윈도우 기반의 컴퓨터에서 실핼할 수 있고 3개 셋트가 들어있습니다.
물론 저는 저 위의 교제 중 답이 있는 1,2번과 Mock test 프로그램으로 시험 준비를 했고, 각 파트별 취약한 부분은 따로 영어자료를 이용해서 연습했습니다. 해당 자료들은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pte-a.com 에 모아두었습니다. 들어가서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

2. 리스닝과 라이팅 중에 노트에 표시를 할 수 없다.
아이엘츠에서 PTE 시험으로 변경 한 다음 처음에 이 부분이 어려웠습니다. 일단 아이엘츠에서 리스닝 시험을 풀 때 지문이나 문제에 있는 키워드에 동그라미를 쳐 놓고 이 부분과 다른 단어지만 비슷한 동의어가 나오는 걸 기다렸다가 들리면 체크하는 방식으로 풀 수 있는데, PTE는 컴퓨터에 문제가 보이고 표시를 할 수 없습니다. 연습이 좀 필요한 부분입니다.

3. 시간이 촉박하고 / 시간 관리가 어렵고 / 문제를 풀다가 뒤로 돌아갈 수 없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essay writing 만 놓고 비교하면 아이엘츠는 40분 PTE는 20분입니다. 훨씬 덜 완성도가 있는 글을 써도 되겠지만, 200~300자를 20분에 쓸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스피킹의 경우는 40초안에 말하는 경우 시작하고 3초가 지나면 마이크가 꺼지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며, 그 문제는 0점을 맞게 됩니다. 그리고 제 경험 상 중간에 um.... 이렇게 몇번 해주거나 웅얼 거리면 그 시험은 좋은 점수가 절대 안나옵니다.

그리고 시험 중에 몇분이 남았고, 몇 문제가 남았다고 표시해 주는데, 몇번 시험을 본 저도 계속 마지막 문제를 못풀거나 중간에 문제별 시간이 끝나서 답을 작성하지 못한 적이 있습니다. 

특히, 뒷 부분이 쉽다고 해서 남은 시간은 이전 문제로 돌아가서 풀 수 없는 점도 어려운 점 중에 하나입니다.

PTE 시험을 추천하는 사람

1. 일단 리스닝/리딩이 자신있는 분
문제 유형이 다양하지만 많이 연습할 수 없고, 시간 조절에 애를 먹을 수 있고, 노트에 풀듯이 표시가 안되기 때문에 어려움을 느끼면 통과하기 힘듭니다. 외국 사이트에서도 오히려 리스닝/리딩이 안되서 아이엘츠로 돌아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약간 리스닝/ 리딩이 자신있는 분께 추천합니다.

2. 스피킹이나 라이팅 1가지만 부족하고 점수가 거의 나오는데, 그건 죽어도 안나오더라 하는 분
PTE 중에서 가장 쉬운 부분은 라이팅 입니다. 저도 7점 한번 안나오던 제 점수가 7점(65+)이 계속 나왔기 때문에 쉽다고 생각했고, 나오는 문제 유형이 30~50개로 추정됩니다. 틈틈히 연습하시면 연습했던 주제로 글을 쓰실 수 있습니다.
스피킹은 컴퓨터가 채점을 하기 때문에 빈틈이 존재합니다.
라이팅, 스피킹 모두 자기 틀을 가지고 있으면 IELTS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쉽게 7점 획득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PTE 시험을 말리고 싶은 사람

1. IELTS 보다 PTE 시험이 쉽다고만 생각하는 사람
하지만 PTE도 몇 년째 많은 수의 대학이나 영주권 신청시에 받아들이고 있는 시험인데, 만약 난이도 balance가 무너졌거나 무조건 쉽게 고득점 하는 비결이 있다면 시험이 없어졌겠죠? 단순 비교로 쉬운 시험은 아니지만 장점이 많은 시험이라고 생각해주세요.

IELTS 이치 6 나오던 때 PTE 시험을 봤었는데 그당시 PTE 점수가 더 낮았습니다. 고로 IELTS보다 훨씬 많은 다양한 문제의 유형을 연습이 없는 상태에서 그냥 볼 경우 당연히 점수가 더 안나오는 시험입니다.

2. 영어의 기초가 없는 사람
개인적으로 PTE 시험이 맞는 분은 이미 영어의 기초가 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뜩이나 자료도 많이 없고 문제 유형도 생소한데, 리스닝이나 리딩에서 점수가 안나올 경우 PTE를 쉽다는 소문만 듣고 괜히 준비해놓고 아이엘츠로 돌아가는 분들이 해외 커뮤니티에는 많았습니다. 리스닝, 리딩에 기본적으로 아이엘츠 수준으로 6점이 안나오는 분들은 전반적으로 영어에 접하는 시간도 늘리고, 자료가 많은 아이엘츠(IELTS)나 토플(TOEFL)을 학원이나 과제를 통해서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PTE 시험 준비 기간

제가 생각하는 PTE 시험의 준비 기간은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1달 입니다. 저는 방법을 찾느라 시간이 조금 더 걸렸고, 초반에 좀 공부를 한 이후에는 IELTS 준비하던 시절처럼 매일 몇시간씩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 드리는 것은

1. 정확히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숙지

2. 매일 딱 실제 시험만큼 3시간씩 집중해서 공부하고, 취약한 부분은 추가로 연습

이렇게 2주만 준비해보시면 영어의 기본이 있는 분들이면 65+(아이엘츠 7점)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기본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 드리는 이유는 리스닝과 리딩은 단기간에 올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스피킹이나 라이팅은 단기간에 준비하고 외우면 누구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1. BlogIcon Lena 2016.07.15 01:29 신고

    아엘츠에서 라이팅과 스피킹에서 몆번의 고배를 마시고 OET로 갈아타려고 준비하던 중에 PTE관련하여 카페 댓글에서 유용한 사이트라고 추천받아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PTE가 저에게 맞는지 모의고사를 구매해서 봐봐야겠어요. 자세한 설명과 팁 공유 감사해요!!

    • BlogIcon do Jason 2016.07.15 01:58 신고

      IELTS에서 라이팅과 스피킹이 안나오시는 경우는 저와 비슷한 케이스 일것 같은데요. 저도 6~7번의 아이엘츠 시험에서 스피킹은 6점 이상이 나온 적이 없는데, PTE는 거의 8점(79)에 가까운 77점을 받았습니다..

      시험 유형과 문제를 푸는 팁만 연습을 하신 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모의고사 전에는 L/R/W은 사실 약간 유형이 다르지만 충분히 아이엘츠나 기본적으로 영어시험를 공부하셨으면 약간만 준비해도 점수가 꽤 나오실 수 있는데.

      PTE 스피킹의 경우는 모든 유형에 대해서 준비를 좀 해가셔야 합니다.
      저도 PTE 첫 시험에는 스피킹이 41점( 아이엘츠 기준 5.5?) 였거든요..
      그냥 준비없이 그냥 모의고사만 보시면 오히려 아이엘츠 보다 점수가 더 안나올수 있습니다.

      모의고사를 보시고 나서나 준비중에 또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2. 2016.07.16 19:28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do Jason 2016.07.16 20:04 신고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합니다. http://dojason.com/34 에 답변을 달아두었습니다. 다음에는 공개들로 질문을 남겨주세요. 개인 적인 질문이 하도 많아서 개인적으로 답변을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랍니다.

  3. BlogIcon yuna 2016.07.22 13:56 신고

    안녕하세요 블로그 잘 읽었어요 ^^
    궁금한게 있는데, Repeat Sentence 파트에서, 어떻게 공부하셨어요?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전 하나도 거의 들리지 않아요 ㅠㅠ 아이엘츠 리스닝은 거의 7.0_8.0 받는데 ㅠㅠ 이부분은 어떻게 공부하셨어요?
    저도 앞글자만 써보기, 그냥 듣고 써보기, 한글로 써보기 다 하는데, 잘 안되요 생각보다 ㅠㅠ

    • BlogIcon do Jason 2016.07.26 08:59 신고

      안녕하세요. 답변이 좀 늦었네요..
      일단 저의 경우는 repeat sentence 나 write from dictation 같은 파트는 저도 처음에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연습을 꾸준히 했었고, 나중에는 좀 괜찮아 졌지만 여전히 어려운 파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제 의견을 FAQ ( http://dojason.com/34 , 질문10 ) 에 추가로 설명해 놓겠습니다.

  4. BlogIcon SujinLee 2016.07.31 17:41 신고

    안녕하세요 블로그에 라이팅 포맷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하게 쓰고있습니다.

    혹시 정말 죄송하지만 65점 수준되는 라이팅 하나만 써서 올려주실수 있나요?

    제가 65점이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와서요 부탁드립니다. ㅠㅠ

    • BlogIcon do Jason 2016.07.31 22:16 신고

      http://dojason.com/12 글에 제가 만들어서 최근에 쓰던 템플렛이 있었는데, 여기에 샘플이랑 설명을 좀 추가해 두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랄께요^^

    • BlogIcon SujinLee 2016.08.01 19:11 신고

      정말 감사합니다 !!!! :)

  5. young 2016.09.02 19:34 신고

    안녕하세요 글 잘읽어 보았습니다.
    현제 영주권 때문에 영어점수를 받아야합니다.
    3년 전에 제너럴 아이엘츠 이치 6이상씩 받았었는데 항상 라이팅이 문제 였습니다. 결국엔 받았지만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지금 다시 이치로6점씩을 받아야하고 3년간 일하느라 전혀 공부를 않한터라....
    최근 2번에 시험에서 라이팅 5.5 와 5를 받았습니다. 리스닝 스피킹은 항상 7-7.5정도 였고요 리딩은 6.5-7 받았습니다.

    사실 공부할 시간이별로 없는데 2주정도 준비한다면 라이팅 50점 받을 수있을까요? (위에 설명 잘해주셨는데 이런질문 죄송합니다)

    지금 pte로 넘어가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voca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라이팅 할때 시간이부족해서 문제가 됩니다.
    혹시 위에 설명해주신 유료 모의 테스트는 결과를 받아볼수 있는 테스트 인가요?

    • BlogIcon do Jason 2016.09.06 17:14 신고

      점수가 나오는 것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제가 알 방법이 없네요;; 모의 테스트결과는 점수만 나옵니다. 실제시험. 모의 시험 둘다 피드백은 없고 점수만 나옵니다^^

  6. ELLIE 2016.09.06 14:32 신고

    아이엘츠 7.5를 보유하고있는데(8.5/9/6.5/7) 기술심사 받을때 신청했던 아이엘츠 7점짜리가(7/7/7.5/7) 곧 만료가되서 PTE 79점 이치에 도전해보고싶은데 어떤 책이나 자료로 공부해보면 좋을까여?? 너무 막막하네요ㅜㅜ

    • BlogIcon do Jason 2016.09.06 17:14 신고

      포스팅 보시면 교재는 2-3개만 나와있고요. 고득점을 위한 팁은 expat forum 이나 구글링 혹은 페이스북 그룹 찾아보시면 팁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빌께요^^

  7. Jin 2016.10.25 18:06 신고

    공부 계획 세운다고 글을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있습니다. 정말 많이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 "PTE 시험의 단점" 에서 언급하신 윈도우 기반의 Mock테스트 프로그램은 어디서 다운 받을수가 있는건가요?
    여기저기 검색해봐도 잘 나오질 않네요 ㅠㅠ 유료인가요, 무료 인가요? 링크가 있으시면 공유 부탁 드려도 될까요?

  8. Nuvole00 2016.10.26 12:46 신고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시험은 어디서 볼수있나요~?

    • BlogIcon do Jason 2016.10.28 00:59 신고

      제 블로그나 인터넷 찾아보시면 무교동에 시험장이 있습니다^^

  9. Cranmer 2016.11.04 00:06 신고

    산티아고 여행 중이시라 들었는데... 실례 무릅쓰고 답답한 마음에 문의글 드립니다.
    예로들어주신 IELTS 점수 라이팅, 스피킹에서 0.5부족한 사람입니다.
    each 7.0으로 준비했는데... 계속...;;;
    올려주신 팁 보고, 실제 PTE시험 한 번 봤구요, overall 51(49/60/46/60)점 나왔습니다.
    방금 ptepractice.com의 첫 모의고사 보고 멘붕와서 하나 여쭤보고자 문의글 남깁니다.
    무엇보다.. 실제 시험과 이번 모의시험에서 oral fluency와 pronunciation이 20,30점대가 나왔어요.
    위의 글 보면, 처음에 저와 같이 낮은 점수 받으셨다고 적혀있는데..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비법이 있을까요?
    여러 블로그에나 포럼들의 팁에 따라, Describe image, retell lecture 답변 스트럭쳐 만들어서 빠르게 답변 했는데도 20점이네요...
    정말... 마이크 위치가 문제일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BlogIcon do Jason 2016.11.04 07:24 신고

      획기적인 방법은 이미 블로그나 댓글에 여러번 적었다시피. 아나운서와 같이 자신감있게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적당히 큰 목소리로 머뭇거림 전혀 없이 계속 말하시면 70점이상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무조건 같은 틀을 이용했고 강의 내용이나 그래프 상관없이 거의 동일한 패턴으로 말했습니다. 머뭇거릴때마다 점수가 깍인다는게 해외 커뮤니티의 정설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빌겠습니다. 오늘 산티아고 도착했네요 ㅎㅎ

  10. anna 2016.11.04 17:26 신고

    제가 그동안 토플을 계속 해오다가 점수가 더 이상 오르질 않아서 시험을 바꿔보려합니다. 제가 원하는 pte 점수가 47 47 45 45 총 46점입니다. 이 점수는 낮은 편이잖아요. 그냥 일주일정도만 공부하고 모의시험2번 치고 시험봐도 괜찮을까요?

    • BlogIcon do Jason 2016.11.04 17:47 신고

      개개인의 영어실력에 차이가 있어서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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