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수년 생인 나는 작년에 한국에서 2년마다 받을 수 있는 위 내시경을 받을 수 있었다.
그게 나의 태어나서 첫번째 받은 위 내시경 이었고, 오늘 친구가 대장 내시경을 받는다고 하길래 나는 언제 받을 수 있는지 검색해 보았다.
위 대장 내시경 검사 – 국가 지원
결론부터 말하면 위 대장 내시경은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령에 따라서 아래와 같이 지원이 되고,
위 내시경은 40세 이상 2년마다 받을 수 있고,
대장 내시경은 50세 이상에 매년 1년 주기로 시행하는 분변잠혈반응검사에 문제가 있을때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친구의 경우는 회사 검강검진의 일환으로 개별적으로 받는 것에 해당이 된다 ㅎㅎ
아래는 알아보면서 찾아본 자료들이다.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의 중요성과 혜택
암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병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한민국의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은 이러한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암검진의 필요성
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성공률이 크게 증가합니다. 특히, 암 발생의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예를 들어 가족력, 흡연, 음주, 비만 등이 있는 사람들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진 대상과 방법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은 연령과 성별에 따라 다섯 가지 주요 암에 대해 검진을 실시합니다.
•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년마다 위 내시경 또는 위장 조영 검사를 시행합니다. 위암은 한국인에게 흔한 암 중 하나로, 조기 발견이 중요한 암입니다.
• 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경변증,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 양성인 경우 6개월마다 간 초음파 및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를 받습니다. 간암은 간 질환의 만성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1년마다 분변잠혈반응검사를 실시합니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효과가 높아 정기적인 검사가 권장됩니다.
•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유방촬영을 시행합니다.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자궁경부세포검사를 실시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예방 가능한 암 중 하나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예방이 가능합니다.
• 폐암: 2019년부터 추가된 항목으로, 흡연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합니다. 폐암은 진행이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고위험군의 경우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검진 주기와 방법의 개인화
검진 주기와 방법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가족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검진을 받기 전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검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만성 질환이나 기존에 암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더 자주 검진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가 암검진의 혜택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는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누구나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게 하여 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검진 결과에 따라 추가 검진이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연계해 주어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결론 – 위 대장내시경 검사
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가 용이하며 생존율도 높아집니다.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암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검진을 독려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더 자세한 정보는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