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개발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개발자나 기획가 혹은 PM ( Project Manager ) 을 전부 경험해 보았다.
그 때마다 가장 긴장되는 순간은 물론 최종 보고이거나 마지막 시연이나 Presentation을 할 때였다.
그것을 제외하고는 꽤나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중간 보고!
지금까지 진행해본 일들을 보고하고, 검토를 받으며 그것의 결과에 따라서 남은 기간의 프로젝트의 방향이나 계획이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뭐 거창하게 시작했지만
타운즈빌을 떠나서 브리즈번으로 돌아왔고, 다양한 취업자리를 좀 알아보고 면접도 많이 보러 다니고 트라이얼도 봤는데, 결국은 누군가의 예언처럼 다시 개발자 라는 본래의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이것도 원서를 내고 바로 면접을 보고 한번에 바로 출근을 하게 되어서 “이것도 운명인가…하아”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IT를 떠나서 다양한 분야에서 면접을 봤던 이야기들은 차차 할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선은 브리즈번 인근의 macgregor 라는 곳에 이사를 한지 3주정도 됐고,
출근해서 주급을 2번 받았고,
MeetUp 모임에 3번정도 나간 것 같고,
집근처 Gym 과 수영장에서 자주 운동을 하고 있고,
시간이 날때마다 귀여운 조카랑 잘 놀아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진행해야 할 것은
1. 영어는 매일 공부하기
2. 운동하기
3. 모임 많이 나가고 친구 많이 만들기
4. 우선 개발때 필요한 React/Node 관련 공부를 열심히 해보기
오늘부터는 매일 공부한 문장을 이용해서 영어 일기? 혹은 영어 문장 같은 것을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뭐든 꾸준히 하는 것이 실력을 올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