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팁이나 후기를 작성 한 것도
저 처럼 오랫동안 점수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려고 한 것이 목적이라
자기가 시험 점수가 급하니 개인적으로 바로 답을 해달라고 하시는 요청에는 다 응대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댓글이나 다른분들이 함께 볼 수 있는 곳에 질문을 남겨 달라고 말씀 드려도 싫어하시는 분이나
새벽에 카페 채팅으로 계속 말을 계속 거셔서 제가 차단(죄송;;) 한 분도 있도 있고
아무튼 그래서 개인적으로 질문을 주시는 것들은 이곳에 추가해서 대답을 드릴려고 합니다.
저 말고 더 높은 점수의 PTE 점수를 받으신 한국 분들이나 강사님들, 과외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원래 영어를 특별히 잘하거나 외국에서 오래 산 것도 아닌 제가 “낮은 점수에서 원하는 점수를 받는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들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시작한 포스팅입니다.
그럼 FAQ를 시작합니다.
질문 0 +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 시험 자료를 제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는 PTE-A.com 에 다 올려 두었습니다. 불폄하시지 마시고, 링크를 가져가주세요.
질문 1) 에세이 포맷에 맞춰서 쓰신건가요?
-> 넵, 포맷에 맞춰서 작성 했습니다. 하지만 introduction/conclusion는 거의 100% 포맷에 맞추었지만, 본론은 포맷을 참고하면서 작성했고, IELTS 공부할 때 많이 작성 해봐서 라이팅 공부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엘츠에서는 6~6.5점 정도 였지만 PTE는 처음 시험에서 20분에 쓰는 것이 촉박해서 점수가 좀 낮았을 뿐 이후에는 65+(7점) 가 계속 나왔습니다.
즉, 제 포맷을 참조하셔서 나름의 빨리 쓸 수 있는 포맷을 만드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어려운 단어나 문장 구조가 포함되어 있고, 같은 단어의 반복이 안되도록…)
질문 2) 저는 모의고사 리딩이 58, 스피킹이 66입니다. 리딩 파트를 올려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공부 해야 할까요?
-> 링크에 정말 몇개 사이트가 있는데 PTE와 유사한 스타일의 문제들이 엄청 많습니다. 리딩이 부족하신 분들은 각각 들어가셔서 꾸준히 연습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3) PTE 시험 관련한 학원인가요?
-> 저는 개인 남자 사람입니다;
질문 4) 저는 여자이고 다른 부분은 점수가 잘 나오는데 실제 PTE 시험에서 스피킹에 점수가 안나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이런 글을 많이 보았습니다. 여자분들의 스피킹 점수가 안나오는 경향.. 질문자 분은 아이엘츠 스피킹 점수가 높고, 글로벌 회사(IBM)에서 일해서 영어 커뮤니케이션에 문제는 없다고 하셨고요. 하지만 다른건 다 70점 이상인데 스피킹만 43점이셨습니다. 제가 40초 말할 때 끊김이 없이 말하셨냐고 여쭤봤는데 문제 없다고 하셨거든요.
-일단, 여자분들은 목소리를 충분히 크게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고요.
-마이크에 다른 잡음이 들어가지 않는지 체크
-모든 유형에 친숙해져서 hesitation 없이 말하셔야 한다는 것
-입을 크게 벌리고,
-발음을 정확히 의도적으로 말할 것! <- 의도하지 않으면 입은 작아지고 발음을 부정확해집니다.(자기 말하는 것을 녹음해서 들어보면 아실 수 있습니다)
스피킹이 녹음이 된 것을 사람이 채점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가 채점하는 것을 염두 해두세요!
질문 5) Read aloud 끝나고 Next 버튼을 바로 눌러야되나요?
-> 넵, 물론 3초를 아무말도 안하고 두셔서 Completed 가 나오면서 다음으로 넘어가지만
잡음이나 다른 것에 영향을 받지않게 저는 바로 눌렀습니다.
참고로 official PTE 교제의 모범 답안의 시간은 23~28초 입니다. 저는 점점 정확히 발음하면서 최대한 빨리 말하려고 했습니다. 20초 초반에 끝낼 수 있도록요.
질문 6) IELTS 리딩 5점대에서 8점으로 올리셨다고, 문제 푸는 방법이 따로 있다고 하셨는데 어떤 방법인가요? “문제/예문에 나온 단어가 지문에도 반드시 나온다” 고 하신게 어떻게 푸는 방법인가요?
-> 네 첫 시험에서는 6점을 맞았고, 최하로 5.5 마지막 시험에서는 8점을 받았습니다.
문제 유형마다 다르겠지만…
방법1)
이 방법은 리스닝이나 리딩에 해당되는 방법인데,
우선 지문이나 문제에서 중요해 보이는 단어(키워드)를 찾는다. 일반적으로 명사나 형용사임.
그리고 본문을 읽는데, 의미도 이해하는게 중요하지만 키워드와 동의어 즉 의미상 비슷한 것을 찾습니다.
예를 들어서 수업에 늦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면 늦은..이라는 단어가 리딩이나 리스닝에 안나옵니다.
그럼 본문에서 늦은과 비슷한 의미를 가진 단어를 발견하겠다는 것을 염두해 두고 본문을 빨리 읽습니다.
여러 문단으로 되어 있고 문단이 많으면
특히 앞 부분과 뒷부분을 봅니다.
늦음과 비슷한 지각/ 지연/ 늦었다(단어의 품사가 다른 경우) 등의 단어가 분명히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풀면 구지 전체를 정독할 필요 없이 키워드를 찾고 그것에 비슷한 단어만 찾으면 순식간에 풀리더라고요..
일부 이런 공식이 해당 안되는 문제는 이전에 아낀 시간으로 천천히 생각해서 풀수 있었고요..
그냥 정독하면 부족하던 리딩 시간이 나중에는 남게 됩니다.
방법2)
지문의 읽는 순서는… 전체를 다 정독하는 것이 아니라,
리딩의 경우 문단의 첫 문장, 마지막 문장에 집중한다.
80~90% 이상의 경우는 그 두 문장만 봐도 그 문단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고, 많은 키워드들이 그 부분에 숨어 있습니다.
방법3)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가면서 연습한다.
아 이것 때문에 이 문제를 출제했군?.. 아 이 부분이 헷갈리면 틀리겠네? 하는 것을 발견 하면서 풀어야 합니다.
그냥 문제만 많이 풀면서 연습하는 것보다, 정확히 푸는 방법을 찾는 연습을 하시라고 조언 드립니다.
방법4)
리딩 고득점으로 가는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당연하다고요.. 넵 ㅋㅋ
모의고사든 실제 시험이든 그냥 찍어서 맞추는 거나….아마 이것일 것 같다고 문제를 체크하면 고득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방법3과 연결이 되겠지만, 정답을 표기하는 순간 출제자의 의도가 이것 이고, 그걸 찾아내서 확실하게 풀어야만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 아이엘츠의 리딩 풀이 방법이지만 PTE 에도 약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질문 6) 저는 65+(이치7)이 필요한데 최근에 overall 64점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 저도 그랬고, 비슷하게 60점 정도를 맞을 수 있다는 것은 이미 각 파트의 이해는 확실히 하고 있다는 의미 입니다. 매일 1~2시간씩 각 파트를 30분정도 공부해서 친숙해지면 몇 번의 시험안에 반드시 점수가 올라 간다고 확신합니다. 특히 시험의 문제 은행이 아이엘츠에 비해 작은 편이어서 시험을 연달아 보면 각 파트에 중복되는 문제가 계속 나옵니다.(제 경우는 그랬습니다). 조금 만 공부를 더하면 될겁니다. 컴퓨터가 채점하기 때문에 스피킹이나 라이팅 점수가 아이엘츠 처럼 시험관에 따라서 점수가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는 특징도 있어서, 리딩 / 리스닝 연습만 좀 더 하시면 곧 점수가 나오실 것 같습니다.
질문 7) 실제 시험에서 리딩 점수만 부족합니다. 어떻게 올려야 할까요?
-> 저도 아이엘츠 시험과 달리 리딩이 가장 약한 부분이었는데요. 첫 시험에 52점 마지막 시험에 75점을 맞았습니다. 특히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re-order 하는 문제가 시간도 많이 뺏기고, 전체적으로 시간이 부족하거나 문제가 어려워서 PTE 시험을 많이 포기하는 이유가 리딩입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부분의 문제들도 많이 연습했지만, IELTS 없고 난이도가 약간 있는 re-order paragraph 문제를 시험전에 집중해서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특히 대충 찍는게 아니라 확실히 이 부분의 2~3문제를 맞추는 경우 리딩 점수가 높게 나오더군요.
질문 8) 시험중에 note taking 같은건 할수 있나요? 컴퓨터 자체에는 안되겠지만 note 가지고 들어가서 할수있나해서 질문드립니다. 사실 연습은 그런식으로 하고있거든요 무조건 기억해서 해야하는 건가요? 아님 필기가 따로 가능한가요?
->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우선 간략히 설명해 드리면, 지금 한국 무교동 시험장은 투명 눈금이 쳐있는 코팅지(A4용지보다 큰사이즈)가 10페이지 정도 바인딩 되어있는 것을 나눠줍니다. 그리고 네임팬을 1개 주고요. 시험 내내 같은 것을 쓸 수 있습니다. 당연이 이곳에 모든 note taking을 할 수 있고요. 약간의 편법을 말씀 드리면, 미리 외워간 틀이나 문장 표현등을 미리 혹은 시험 도중에 계속 적어놓을 수 있습니다. repeat sentence, describe image나 lecture 말하는 부분이나 essay writing, dictation 등 다양한 부분에 응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시험장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로 1년전 한국 시험장은 A4용지크기의 화이트 보드에 마커랑 지우개를 주었습니다. 이런 경우 미리 작성이 안되기 때문에, 해외에서 화이트 보드를 주는 시험장의 경우 가능하시면 다른 시험장을 찾아보시는 경우를 추천 드립니다.
질문 9) pte 에서 모의고사 볼수 있는거요 ~ 그거 난이도가 어느 정도 예요? 점수가 너무 낮게 나와서 ㅠㅠ
1, 2회 구매해서 다 봤어요 근데 생각보다 너무 어렵게 나오네요 ㅠㅠ
-> 1. 아래 글에서 한번 언급을 했었는데, 실제 시험보다 어렵다고들 합니다. 저도 모의 고사를 보고 시험을 봤을 때 실제 시험이 점수가 더 잘 나왔고, 모의고사 후 실제 시험을 보면 더 쉽다는 것을 분명히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6/07/05 – [영어] – [PTE Academic] PTE 시험 65점 | 아이엘츠 IELTS 7점 후기
2. 역시 아래 글에서 언급 한 것처럼, 충분한 준비 없이 미리 모의고사를 2회 다 보는 건, 정말 비추천 합니다!!
정말 비추천!!
왜냐면 PTE 시험은 문제가 교제가 많이 없고 모의고사도 단 2회 이고, 그 모의고사도 다시 보려면 다시 구매를 해야 합니다. “집에서 시험을 친다는 것만 다를뿐 실제 시험과 거의 똑같은 시험을 저렴한 가격(59 USD)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쉽게 버리지 마세요.” 약간의 준비를 하고 1회를 보고 나중에 2회는 꼭 필요한 시점에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2016/07/08 – [영어] – [PTE Academic] 시험 팁
참고)
www.ptepractice.com
위 링크에서 유료(59.99 USD)로 구매를 하면 2번의 모의고사와 연습 자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어느정도 준비를 하시고 모의고사를 보신 건지 잘 모르겠지만 혹시 준비를 전혀 안하셨거나 많이 안 하셨다면 당연히 더 어려운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준비를하면 확실히 쉽다고 생각합니다 (라이팅, 스피킹의 경우)
리스닝, 리딩에 대해서 말씀 하시는 것이면 저도 동의 합니다. 아이엘츠보다 약간 더 어렵습니다.
라이팅의 경우 자세히 어려워 보이지만 사실 더 쉬운 이유는
essay writing의 경우는 IELTS의 경우에 40분동안 작성해도 되는데, PTE는 20분에 작성해야 합니다. 연습이 없으면 심지어 완성하기도 어렵습니다.
단, 미리 틀을 준비해서 대충이라고 빨리쓰는 연습을 하면 IELTS 라이팅 5~6점인 분도 PTE는 7점을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랬고요.
스피킹의 경우 준비가 없으면 어려워 보이지만 준비만 되면 7점이 가능한 이유는
IELTS의 경우는 스피킹 7점 criteria는 아래와 같습니다.
Fluency and coherence
• speaks at length without noticeable effort or loss of
coherence
• may demonstrate language-related hesitation at times, or
some repetition and/or self-correction
• uses a range of connectives and discourse markers with
some flexibility
Lexical resource
• uses vocabulary resource flexibly to discuss a variety of
topics
• uses some less common and idiomatic vocabulary and
shows some awareness of style and collocation, with some
inappropriate choices
• uses paraphrase effectively
Grammatical range and accuracy
• uses a range of complex structures with some flexibility
• frequently produces error-free sentences, though some
grammatical mistakes persist
Pronunciation
• shows all the positive features of Band 6 and some, but not
all, of the positive features of Band 8
저도 아이엘츠 시험을 6~7번 정도 보았습니다. 이치 7점수를 얻기 위해서요,
제가 간단히 이해한 아이엘츠7의 기준은 꽤 어려운 표현을 잘 사용하며 흐름에 자연스러운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몇번의 실수나 반복되는 말을 하지만 다양한 단어와, 꽤 괜찮은 발음까지 보여줘야 합니다. 게다가 이것을 사람인 평가자에게 평가를 받고요.
PTE 시험의 경우는 문제 유형이 다양한 만큼 준비가 없으면 어렵습니다.
하지만 2가지 부분만 잘 준비하면 점수가 꾸준히 오릅니다.
1. 내 발음과 억양을 컴퓨터에 잘 인식시키는 방법 찾기
2. 배점이 높은 describe image 와 re-tell lecture 부분에서 hesitation없이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 준비
-> 아직 한번도 안해보셨다면 각 파트를 녹음해서 들어보세요. 실제 시험처럼 말이죠.
40초 시간을 주면 전혀 머뭇거림없이 말할 수 있는순간 점수는 수직 상승합니다.
아이엘츠 스피킹에서 5.5~6점을 맞던 제가 PTE 마지막 시험에서 8점에 가까운 점수를 맞았습니다.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실제로 영어를 잘 못하는데 9점 받은 사람도 속출하는데, 저도 몇번 더 보면 가능할 것도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질문 10) Repeat Sentence 나 Write from dictation 이 특히 어렵습니다. 아무리 연습해도 안되네요.
-> 일단 PTE 시험에 대한, 특히 speaking 파트에 대한 제 견해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PTE 시험이 개발되고 시행 되던 약 6년 전후로 되돌아 가보면 다른 시험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 교차로 평가를 해서 비슷한 점수대가 나오는지 확인 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예) 아이엘츠 6점이 나오는 시험자가 다른 영어공부 없이 PTE Academic 시험을 봤는데 6점 전후로 나오는지?
또, PTE 시험을 3번 봤는데, 그 시험이 매번 비슷한 점수대로 수렴하는지?
그리고, 만약 첫 시험에 PTE로 50점(아이엘츠 6점) 이 나왔는데, 한두번 더 봐서 시험에 친숙해 질 경우 60이나 70이 나오면 안되겠죠?
이런식으로 충분히 native speaker 와의 비교, non-native speaker 비교군과의 난이도를 조정해서 지금의 PTE 시험에 이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모국어에 따른 억양을 인정하는 스피킹 시험이기 때문에 시험 등록시 모국어를 선택하게 하고, 이것으로 reference를 만들어서 재첨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험 만들 당시 약 40개 국가 이상, 원어민의 reference는 3개 대륙의 원어민의 발음을 모두 참고)
만약에 모국어가 인도인 사람의 스피킹 채점시 기존에 해당 문제에 대한 인도인의 레벨 별로 모범답안을 만들어 놓고(사람이 평가), Indian test taker가 시험을 볼 때에 이 reference 를 가지고 평가를 합다고 합니다. 아이엘츠 에서는 억양이 이상할 경우 감점을 하는 특별한 세부 항목은 없지만 억양이 심할 경우 감점이 될텐데 PTE 시험은 그 문제점이 없다고 합니다.
이제 질문을 주신 repeat sentence 와 write from dictation에 대한 이야기를 해봅시다.
처음 말씀 드렸던 것 처럼 난이도 조절을 했기 때문에 특정 파트가 어려우면, 일반적인 사람도 어렵기 때문에 그 부분만 걱정을 하시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다른 사람도 어려워서 적당히 해도 비슷하게 맞을 확율이 큽니다.
이런 이유로 제가 다시 시험을 본다고 해도 각 파트를 충분히 잘 대답할 수 있게 준비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역시 이 두 파트를 어렵다고 느꼈는데요, 질문 해주신 분처럼 저도 잘 안들려서 고생 좀 했는데, 그 이후에는 감만 유지 하도록 했습니다. 하루에 몇시간씩 듣는다고 쉽게 점수가 늘어날 것이 아니라 진짜 영어를 잘하고 잘 알아들어야 잘 할 수 있는 파트니깐요. 이 시험보는 목적이 이 시험을 통해서 영어 실력을 향상 시키시는 거라면 정말 열심히 하시는게 좋겠지만 유학이나 이민인 경우는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잘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 됩니다.
만약 문제가 아래와 같다면,(멕밀런 testbuilder의 해당 파트 첫번째 문제입니다.)
문제) Please come to the next seminar properly prepared.
이 문제를 듣고 따라하려면,
일단 모든 단어의 발음을 아는 수준이 되어야 하고
아래와 같은 문법적 이해가 필요는 할겁니다.
1. 동사가 앞에오면 명령문
2. come + 전치사가 필요한 점
3. 분사의 후치수식인데 이런말은 일본식 영어문법인 것 같고요.
the next seminar ( which is ) properly prepared 이렇게 생략되는 의미로 볼 수 있다는 것
4. properly 라는 부사의 위치는 prepared 앞이나 뒤에 올 수 있지만 그 의미를 강조하는 경우 동사 앞에 올 수 있음.
이제 해당 문제를 듣고 말하는 방법은 시험 팁 에서도 언급 드렸지만 각 단어의 앞글자를 적거나 저 처럼 눈을 감고 집중해서 듣고 따라하는 방법(필기 없이)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뭐 자세한 제 방법이 필요하다고 하시면,
1. 눈을 감는다.
2. 마음을 편하게 하고 듣는다.
3. 의미 단위, 구나 절 단위로 나눠서 이해하고
4. 조급하지 말고 천천히 한번 생각해보고 연달아서 이야기 한다.
(그냥 첫 단어부터 말하는 경우 공백(um…um..)이 생기면 fluency에 문제가 생기가 됩니다)
뭐 이런 식입니다.
자기만의 방법을 찾으라고 말씀 드렸던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개개인마다 배경지식이 다르고, 영어로 말하는 습성도 다르며, 남의 방법을 따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저는 원어민이나 만점자도 아닙니다.
추천 드리는 방법은 일부 발음을 몰라도 됩니다. 잘 따라 못하시겠어도 됩니다. 매일 꾸준비 연습하시고, 최대한 아래와 같이 말할려고 해보세요.
1. 한 문장 처럼 hesitation 없이
2. 아나운서처럼 자신감 있게
3. 아는 단어라도 발음을 정확하게
4. 의미가 중요한 단어는 그 부분을 강조해서(들릴때 참고)
위 문장을 Please come to………… the ….next… seminar ….properly…. prepared….를 자신없고 느린 어조로 이야기 하는 것보다는..
Please! come to next seminar! prepared! 라고 또박또박 말하실 수 있는 것만 하시면 됩니다.
리스닝 파트의 하위인 Oral Fluency 점수가 저는 처음에 위처럼 이야기 해서 20점이었고……(PTE가 안맞는건가 하고도 생각했음 ㅋㅋ) 40점대를 거쳐서 75 점까지 올라간적도 있고 최종에는 68점이 나왔습니다.
전치사를 정확히 발음을 했냐? 안했냐? 는 컴퓨터가 정확히 알 수도 없을 뿐더러 실제 의사소통에도 안중요합니다.!
자심감 중요합니다. 저도 영어 잘 못하고 아이엘츠 6점 이상은 받아본 적 없는데 PTE 스피킹은 거의 8점 나왔습니다. 외국애들은 만점도 많아요… 인도애들도 “그냥 단어 아는데로 또박또박말하고 다른 배점 높은 부분에 집중해 몇개 말을 완벽하게 못했지만 나도 만점 나왔어” 라는 후기들을 보고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스피킹에도 여러 파트가 있는데 특별히 더 준비를 해야할 파트는 일반적으로 배점이 높다고도 알려져 있고, 준비를 하면 점수가 올라갈 확율이 있는 describe images나 re-tell lecture 라곳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준비가 되고 안되고에 따라서 크게 올라갈 확율이 큽니다.
이부분도 준비를 안하면 거의 말을 못하고 준비를 하면 완벽히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repeat sentence 는 준비를 하던 안하던 그대로 누구나 따라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부분에 당신의 소중한 시간을 쓰시는 것은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질문 11) 제가 아이엘츠 L6 R7 W6 S5 이런식으로나오는데 이치 6.0이 필요한데 스피킹이 항상 5점에서 제자리에요 아이디어빌딩도 상당히 어렵고 특히 파트2같은경우 익숙치않은 주제나오면 멘붕이와서 아예 막혀버리는데 PTE로 바꾸는게 방법일지 정말 고민입니다.
->스피킹의 경우는 그런 문제를 가지고 계시면 PTE 시험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시험에 익숙해지는데 필요한 시간이나 전혀 다른 유형의 문제들을 각 파트별로 연습하는 시간도 드는 것을 감안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스피킹 6점은 특히 실수가 좀 있어도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파트에 전부 점수가 6점이 나오신다면 아이엘츠를 개인적으로는 추천합니다.
질문 12) 안녕하세요. 계속 아이엘츠를 봤지만 한 과목에서 0.5가 부족해서, 시간상으로 대처가 가능한 PTE-A를 급하게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PTE-A 시험을 보지는 않았는데요. 2주뒤 시험을 신청해 둔 상태로 어떻게 시험이 구성되는지 파악하는데 어려움을겪던 차였는데, 이 곳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습니다. IELTS 는 7번정도 보면서 최근까지 평균적으로 7에 LC 7~7.5 / RC 7~7.5 / W 6~7 / SP 6~7 을 받아왔습니다. 최장 3.5주안에 평균 69점 / 각 섹션에서 62점을 받아야해서, 걱정이 크네요.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TOEFL RC, IELTS정도의 단어수준으로 RC파트를 대처할 수 있을지 그리고 LC와 연계된 부분에서 Background noise 와 speed를 어떻게 대처하는 연습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1. RC 파트는 단어를 새로 외운것 없이 제가 70점 넘게 획득한 것을 봐서는 문제 없는듯 합니다. 그리고 아래 링크에 “6. 내가 필요한 파트의 점수를 다른 곳에서 얻을 수 있다?” 라는 부분에서 설명한 것처럼 스피킹이나 다른 부분에서 리딩의 점수를 높힐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단어에 대한 걱정은 안했습니다.
문제를 풀어보시면 간혹 모르는 단어가 나오지만 단어를 몰라서 못푸는 문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문제푸는 기술이나 시간부족이 리딩의 관건 이라고 생각합니다.
2. Background noise는 시험시 음성파일의 노이즈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그게 속도가 빠른 것에 대해서 우려하시는 건가요? 제 질문이 맞다면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L/R 부분에 대한 제 나름의 팁도 있지만 글로 그 설명을 해드리는 것이 어렵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맞는 방법을 찾는 방법을 찾으시는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제 리스닝 문제풀이 방법은 들으면서 문제를 보고 실시간으로 풀고, 들리는 단어는 계속 메모하면서 실시간으로 못 풀었을 경우 나중에 추론하는 방식으로 풀었습니다.
-> 저와 아이엘츠 공부하신 것도 비슷하신 것 같고, 필요하신 점수가 62+ 평균 69면 제가 정확히 말씀드리는 팁은 이것입니다.
L: 문제유형 친숙해지기
R: 문제유형 친숙해지기 특히 re-order paragraphs
W: 20분안에 써보는 연습 몇번 해보기
S: 관건은 스피킹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L/R 점수를 일부 올릴 수 있는 스피킹에 파트가 있는데 describe image, re-tell lecture 같은 파트를 집중적으로 연습하셔서 고득점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특히 스피킹 파트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