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호주 2017년 그리고 2018년
일단 컴퓨터를 켜고 자리에 앉았다. 뭐 2017년이 가기전에 뭔가 2017년을 정리하는 내용을 적어보려는 생각이 있었지만,게으름 덕분이 1월 1일이 되서야 겨우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기억나는 것들과 올해 목표를 적어보고 다짐을 해 봐야 겠다. 1. 캠핑- Will 형님 덕분에 3~4월까지는 캠핑도 잘 다니고 여행도 많이 다녔던 것 같다. 덕분에 나중에 정착을 하거나 커플이 되면 꼭 캠핑을 다니겠다는 목표를 가지게되었다.2. 취업- 난 참 운이 좋다. 작년말 싱가포르 오퍼를 뻥하고 차버렸을 때에 사실 빵하나 물고 물속에 비친 다른 빵을 탐하다가 두개를 다 놓쳐 버리는 강아지 처럼 되어 버릴까 봐 걱정을 했는데, 2월말에 불안감이 다가올 무렵 취업을 했다. 다시 말하지만 난 정말 운이 좋다. 내가 노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