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2024년 6월 기준) 호주 환율이 920원이 넘게 많이 올라서 호주에서 송금 어플을 이용해서 한국으로 송금을 몇번에 나눠서 하고 있다.
예전에 쓰던 와이어바알리 (Wirebarley) 대신 와이즈 (현 Wise, 구 TransferWise)를 사용해서 수수료, 금액 그리고 속도적인 면에서 훨씬 더 좋아서 요즘에는 와이즈만 사용하고 있다.
나의 송금 어플 사용기
한국에서 호주로 송금
2016년 말에 호주로 이민을 온 나는 호주에서 직장을 잡았고, 내 생에 첫 집을 사기 위해서 1년 정도 집을 보러 다니던 중 맘에 드는 집을 코로나가 시작하던 직전에 발견해서 2020년 2월에 계약 4월에 입주를 예정하고 있었다. 그래서 한국에서 몇 년간의 직장 생활을 한 돈을 호주로 송금 해야만 했다. 2~3월 당시 집중적으로 호주로 송금을 했는데, 당시 800원 초반을 하던 호주 환율이 내 기억에는 750 정도까지 내려갔었고 그래서 750 ~ 820 전후에 환전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호주 이민 3년 후 집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낮은 환율 덕분에 신나서 한국에서 송금을 많이 했었다.
호주에서 한국으로 송금
그리고 2017년에서는 시드니, 2018년에서는 브리즈번에서 다시 IT 일을 하면서 주기적으로 한국으로 역송금을 해왔다. 나는 운이 좋게 빨간 부분에서 800원 ~ 927원(2024년 6월 기준)으로 한국으로 송금을 하고 있다.
노란색 시기에 호주로 돈을 송금 했고, 이후 몇년간 호주에서 번 돈을 한국으로 송금해 오고있다.
내가 사용해본 송금 업체
카카오뱅크 / 한패스 / 센트비 / 모인 / 위즈토스 / 와이어바알리 / 와이즈
한국 -> 호주
카카오뱅크 / 한패스 / 센트비 / 모인 / 와이어 바알리
호주 -> 한국
위즈토스 / 와이어바알리 / 와이즈
한국 호주 간 송금이나 환전이 필요할 때 예전에 많은 업체들이 생기기 전에는 엄청 비싼 수수료와 시간을 들어가며 은행 송금을 했었어야 했다. 그건 국내은행 > 중계은행 > 현지 은행을 거쳐 송금 기간도 오래 걸리고 수수료도 많아졌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카카오뱅크 같은 인터넷뱅킹 회사들이 생기고 많은 송금 회사들이 생기면서 조금씩 수수료가 줄어들고 송금에 걸리는 시간도 짧아져왔다. 그리고 나는 와이어바알리에 정착하게 되는데…
내가 와이어바알리를 추천했던 이유
- 한국에서 호주로, 호주에서 한국으로 양방향 송금이 가능함
- 앱 사용이 편함
- 친구 추천을 하면 AUD 10달러를 가입자 초대자에게 줌
- 새로 생긴 회사나 작은 규모의 회사가 아님
- Poli payment 를 지원하고 최근에는 PayTo 방식도 지원해서 편리함
수수료가 낮고, 송금이 최대 3일이지만 하루면 완료(더이상 장점이 아님 ㅠㅠ)
더이상 추천하지 않지만 다음 링크를 통해서 혹시라고 와이어바알리 를 써보시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아래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서로 10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는 와이즈(Wise)를 추천하는 이유
- 수수료가 타 송금 앱에 비해서 가장 싸다.
- 송금이 최대 3일 (평균 1일) 걸리는 타 송금 앱 보다 빠르다. 내 경우 평균 2분 보통은 앱 닫고 송금 완료 누르면 이미 한국 은행으로 알림 바로 옴
- 애플페이 등록 가능한 카드 발급 가능 (10달러 발급비가 있으나 추천 받아서 가입하면 무료임)
와이즈 첫회 무료 수수료 혹은 무료 카드 발급 쿠폰 가입
와이어바알리 (Wirebarley) vs Wise
테스트 방법 및 결과
- 3일간 호주달러 5,000 을 한국으로 송금한다
- 3일 모두 와이즈가 한국통장에서 받을 수 있는 수취액이 더 많았고, 속도는 2~3분 이내로 완료 되었다.
2024년 6월 21일 오전 10시 기준 (글 작성하는 금일 오전 10시)
( 당시 환율: 1 AUD = 927 KRW 전후)
와이어바알리
송금액: AUD 5,000
수수료: AUD 0.99
환율: 1 AUD = 918.72 KRW
수취액: KRW 4,593,646 ( 5,000 * 918.72)
와이즈
총금액: AUD 5,000
송금액: AUD 4,965.99
수수료: AUD 34.01
환율: 1 AUD = 925.986 KRW
수취액: KRW 4,598,437 ( 4,965.99 * 925.986)
와이어바알리 vs 와이즈 차이
- 와이어바알리
- 5000.99 호주달러 -> 459만 3천원
- 저녁 9시 넘었는데 아직 송금 완료 안됨
- 와이즈
- 5000 호주달러 -> 459만 8천원
- 오전 10시 35분에 PayID로 송금했고, 2분 뒤 토스뱅크로 입금 완료
결론: 수수료를 계산하는 방식(선취 or 후취)과 수수료 명목으로 내는 금액의 차이가 있지만 최근 3일 실제 송금 데이터 비교 결과와 이전에 와이즈 송금시마다 와이어바알리앱을 통해서 확인 했을때 마다 매번 100% 와이즈가 훨씬 더 좋은 환율을 보여줬다. 나는 앱에서 기록을 찾아보니 와이어바알리를 2020년부터 오늘가지 총 31회 송금을 사용 한 고객이었다. 하지만 돈도 덜 주고, 시간도 더 걸리는 와이어 바알리를 앞으로 이용할 일이 있을가 생각이 든다.
난 개발자로 예전에 호주에 다른 송금업체 면접도 보고 합격했지만 입사하지는 않았고, 그동안 한국 핀테크 기업으로 잘 성장하던 아이어바알리를 사랑하던 고객으로써 안타까운 생각도 들긴 한다. 물론 다시 경쟁력 있는 환율과 수수료 방식을 가져오면 이용할 생각이 있긴 하지만 이미 자본력이 더 큰 글로벌 업체인 wise 에 밀리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이 글은 광고가 아니며 수수료를 받거나 어떤 지원도 받지 않았습니다. 호주 교민이, 학생 혹은 워킹 홀리데이 비자 동생들이 좋은 환율로 환전하기를 바라는 바음에서 쓴 글입니다!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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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송금 어플 Wise 앱이란?
Wise는 세계 각국의 송금을 보다 쉽고 저렴하게 만들어주는 서비스입니다. Wise는 전통적인 은행의 높은 수수료와 불리한 환율을 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Wise 앱을 사용하면, 마치 현지 송금처럼 빠르고 저렴하게 돈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Wise의 혁신적인 P2P (Peer-to-Peer) 환전 시스템에 있습니다.
호주 송금 어플 Wise의 주요 장점
1. 저렴한 수수료: 일반 은행이나 다른 송금 서비스에 비해 수수료가 매우 저렴합니다. 이는 Wise가 중간 환율을 사용하고, 불필요한 중개 과정을 없애 비용을 절감했기 때문입니다.
2. 투명한 환율: Wise는 중간 환율(시장 환율)을 그대로 적용합니다. 추가적인 마진을 붙이지 않기 때문에, 고객은 항상 공정한 환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앱에서 실시간으로 환율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신뢰할 수 있습니다.
3. 빠른 송금: 대부분의 경우 송금이 몇 시간 내에 완료됩니다. 긴급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송금이 가능해 많은 사용자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습니다.
4. 안전한 거래: Wise는 금융감독 기관의 규제를 받으며, 사용자들의 돈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안심하고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호주 송금 어플 Wise 앱 사용법
Wise 앱 사용은 매우 간단합니다. 아래의 단계만 따르면 누구나 쉽게 송금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1. 앱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 우선, Wise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을 진행합니다.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기본적인 가입이 완료됩니다.
2. 신원 확인: 국제 송금을 위해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여권,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을 제출하면 됩니다.
3. 송금 정보 입력: 송금할 금액과 수취인의 정보를 입력합니다. 여기에는 수취인의 은행 계좌 정보가 필요합니다.
4. 송금 완료: 마지막으로 송금을 완료하면 됩니다. 앱에서 실시간으로 송금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송금이 완료되면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