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컴퓨터를 켜고 자리에 앉았다. 뭐 2017년이 가기전에 뭔가 2017년을 정리하는 내용을 적어보려는 생각이 있었지만, 게으름 덕분이 1월 1일이 되서야 겨우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기억나는 것들과 올해 목표를 적어보고 다짐을 해 봐야 겠다. <기억 나는 것들 10 가지> 1\. 캠핑 \- Will 형님 덕분에 34월까지는 캠핑도 잘 다니고...
요즘 일상은... 1\. 일단회사에서 엄청 바쁘다ㅋㅋ 미치도록 바쁘다 ㅋㅋ 뭐 바쁠수록 뭔가 알아가고 늘어가는 거니깐 긍적적이긴 한데... 너무 바쁘다. 2\. 베드민턴은 요즘 레슨 없이 할 수 있는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다. 레슨을 받을 생각은 아직 없다. 수영을 못해서 그걸 배워야 여름에 서핑을 할 수 있으니깐 그걸 배워야 한다. 호주 와서...
고민고민하던 12월의 여름휴가 계획을 세웠다.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랑 대만 여행을 가기로 해서 일단 표를 구매했고, 남아있는 아시아나 35000마일리지를 이용해서 인천 -> 시드니 표를 구매할 예정이다. 이제 남은건 시드니-> 인천 구간인데... 직항은 편도가 너무 비싸서 어디 한군데를 정해서 2박3일정도 머물다가 한국에 가려고 한다. 일단 표 가...
원래 본업인 개발자 업무를 어제 밤에 8시정도부터 새벽 3시까지 달렸다. 뭐 사실 야근 한 건 아니고....ㅋ 그동안 미뤄두었던 사이트 개편! 개발 축에도 못 드는 그냥 몇가지 일을 하고 정리를 한거긴 하지만 간만에 했더니 은근 시간이 오래 걸렸다. 새벽 3시까지면 매우 힘들 것 같지만... 그리고 EPL축구도 안보고 했으니 짜증이 났을 것 같지만....
정착 나에게 가장 어려운 하지만 언젠가 꼭 하고싶은 목표다. 새로운 곳으로 가다 한국에 있던 당시 내 이력서에서 성장과정을 언급해야 하는 부분에서는 항상 "어렸을 적 많이 이사를 다녔던 것 때문에 어느곳을 가도 빠른 적응을..." 이라는 부분이 있었다. 지금 돌아켜서 생각해보면, 사실 저 말은 거짓말이다. 난 어렸을 때 이사를 많이 다녔던 것은...

PTE-A.com에 종종 외국에들이 자동 bot 으로 올리는 스팸 같은 것 삭제하러 가는김에 종종 궁금증에 답글을 다는데, 죄송하지만 한동안은 정말 귀찮아서 답글을 달 수가 없었다. 답변을 매번 하기 어려운 이유 왜냐면 난 최대한 상세히 자세히 쓴다고 썼는데 블로그 글을 안 읽어보셨는지, 혹은 급하게 시험 준비를 하셔서 그런지 똑같거나 비슷한 ...
!시드니 Hello from Sydney! 사실 호주 입국 한지는 곧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시드니 입국 과정 누나랑 매형이 살고 있는 브리즈번으로 입국해서 조카랑 열심히 놀면서 연말을 보내고 1월 4일 시드니로 이동 했습니다. 사실 출발은 1월 3일에 브리즈번으로 해서 버스와 기차를 타고 16시간이 걸려서 시드니로 왔습니다. 그건 마치 오...
내가 이민 온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종종 아이티 이민 가기 쉽냐? 로 시작하는 질문을 하면 나처럼 대충 개발 경력이 7년 이상쯤 있고 아이엘츠7점이나 PTE 65점을 받으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을 껄? 근데, 확인은 좀 해봐야 할꺼다 라고 했었는데. 요즘 좀 물어보는 사람이 다시 많아져서... 커트라인을 확인 해봤더니 흔히 한국에서 말하는 개발...
원래는 매달 적어도 생존신고 포스팅 이라도 하려고 했던 계획은 실패했다. 이 글의 제목을 정하는데에도 손가락으로 몇 달이 지났는지 세어보았다. 두달+두달은 네달이구나 하는 깨달음 보다. 두달 동안 한번도 글을 쓰지 않았구나.. 미루기만 했구나 하는 후회를 해본다. (물론 돈을 버는데 필요한 회사에서 쓰는 메일 같은건 매일 쓰고 있습니다;;;ㅋㅋ) 다...
위 사진은 오늘 아침 집 근처 조깅 코스에서 호수에 있는 새들을 새들 몰래 관찰하라고 설치 해 놓은 벽 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매달 한번씩 생존 신고를 하려고 한 것은 아니지만 이전 포스팅을 보니 아래처럼 2월에 시드니 입국 후 한달 이라는 글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두달 후 버전의 생존 신고를 합니다. [2017/02/12 - \[일상\] - 201...